자유게시판

통영산악회원 국립공원 주왕산 등반

작성자 정보

  • 박건오 작성 1,477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3200285735206581.jpg"


▲ 주왕산 입구

<?XML:NAMESPACE PREFIX = O />

만산홍엽의 주왕산은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등산객들을 유혹했다. 지난 10.30일 일요일 주말을 맞아 청송 국립공원 주왕산(해발 720m)에는 마지막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왕산으로 가는 입구 도로에는 차량이 빼곡히 들어서고 주차장에는 승용차를 비롯해 관광버스가 계속 줄을 이었다. 형형색색의 등산객들은 베낭을 메고 산으로 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주차장에는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안내하기에 바빠다.

13200285740967597.jpg"

▲ 주왕산을 배경으로 통영산악회 동호인


13200285747172544.jpg"


▲ 주왕산 정상에서

주왕산 등산길은 대전사 절에서 시작된다. 절을 지나 조금 걷다 보면 왼쪽으로는 폭포가 오른쪽으로는 주왕산 정상으로 가는 산길로 여기서 정상까지는 1시간 20분 거리다. 통영산악회원 40여명은 주왕산 정상코스로 향했다. 가파른 산길 이지만 잘 다듬어진 등산로로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었다. 그러나 산을 잘 못타는 아낙네들은 남편이 동행을 하면서 산 정상까지는 다소 시간차이가 났다.

나는 카메라를 울러 메고 등산객 속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단풍과 주왕산의 아름다운 비경잡기에 바빠다. 한 참을 올라가니 주왕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다고 야단 법석이다.

13200285754324345.jpg"

▲ 산으로 산으로, 산 7부 능선


13200285758077620.jpg"


하산코스는 반대방향으로 잡았다. 하산 길은 끝없이 내려오는 급경사 길로 반대방향에서 이 산길을 올라오는 등산객들은 힘들게 올라오고 있다. 어느 부부는 힘들어 더 못가겠다고 남편과 신랑이를 하고 있다.

1시간여를 걸으니 깊은 계곡이다. 붉게 물든 계곡에는 단풍잎이 우수수 떨어져 딩굴 어 쌓이는 등 깊어가는 가을이 장관이다. 계곡에서 점심을 들고 제2폭포, 급수대 등을 지나 하산했다. 제2폭포 구간에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이 북새통이다. 내려 오는 길 주왕산 입구 길게 늘어선 먹 거리 식당에는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가을의 주왕산은 너무아름답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이날 등산한 거리는 약 8km에 산행시간은 5시간으로 주말 산행이 일상생활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13200285761304649.jpg"

▲ 산 8부 능선


13200285764834249.jpg"


13200285770015994.jpg"

▲ 박건오 통영산악회 전 회장


13200285776453523.jpg"

▲ 산악동호인 권오규 회원


13200285780895217.jpg"

▲ 하산길...


13200285786287255.jpg"


13200285791917866.jpg"

▲ 계곡에서 점심을


13200285796795556.jpg"

▲ 계곡속으로 낙엽이 소복히


13200285801816844.jpg"


13200285806207845.jpg"


13200285818406267.jpg"


▲ 통영산악회 조기열 전 회장

13200285823549333.jpg"

13200293555305791.jpg"


13200285835874566.jpg"


▲ 제1폭포


13200285844293161.jpg"


13200285847403147.jpg"


13200285850849489.jpg"

▲ 주왕산 입구의 식당가


13200285856230762.jpg"


▲ 집으로 집으로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